구글 에드센스 못달아서 징징대는 글

 

글 쓰기 싫다, 솔직히 구글 에드센스라도 들어오면 모를까

나에겐 구글 에드센스도 없다.

 

더군다나 수익원 또한 없다.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매 달 1000만원씩 통장에 들어온다면

돈 안들어오는 블로그 10년이든 100년이든 할 수 있다.

 

근데 수익원이 없다. 왜?

난 이제 시작했으니까.

이제 블로그를 시작했고

이제 디지털 노마드의 첫 걸음을 시작했으니까.

 

그래서 수익원이 없다.

최소한 올 해 말쯤 되어야 생길 것이다.

 

끔찍하다.

구글 에드센스가 안온다면 끔찍하다.

 

티스토리를 언제까지 연명시켜야하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구글 에드센스가 오기 전까진 질 좋은 글을 쓰기가 싫다.

 

뭔가 사람들 많이 들어오면 손해인거같다.

그야 그렇지않은가.

 

구글 에드센스는 사람 수에 비례해서 많이 버는데

그 에드센스 시스템도 없는데 질 좋은 글로 많은 사람이 유입된다?

 

 

호구나 다름없다.

난 그런걸 원하지않는다.

 

수익형 블로그는 그런게 아니다.

내가 원하던게 아니란말이다.

 

 

구글 에드센스를 얻어야한다.

하루 빨리 얻어야한다.

 

기분이 찹찹해진다.

네이버 블로그는 티스토리보단 빨리 키워지고

광고 시스템이 아닌 협찬 시스템으로 돌아가니

빨리 키우겠단 마음에 양질의 포스터를 올리게 되지만

티스토리는 그렇지 않다.

 

무조건 수입원은 구글 에드센스 하나 뿐이고

((사실 다른 것도 있으나 무의미한 액수다.

 

구글 에드센스가 없는 이상 티스토리는 쓸모가 없다.

그러나 나는 왜 글을 쓰는 것이냐고 묻는다면 하나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살려놓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어느정도 글을 안쓰면 최적화가 끊기게 된다.

 

구글 에드센스가 들어왔을 때 최적화가 끊기면 정말 짜증날 것이다.

그때를 기다리며 글을 계속 쓰고 있는건데 언제까지 이래야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구글 에드센스를 원한다.

핀번호를 원한다.

 

제발 부탁이니 본인인증 얼굴 상판 찍어서라도 할테니까

구글 에드센스 핀번호 좀 달란말이야 ㅠㅠㅠ

 

이상, 구글 에드센스 못달아서 징징대는 글이였다.

나처럼 그런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사실 난 2개월 넘토록 구글 에드센스를 기다리고 있다.

언제 될 지 모르겠다.

 

마치 버스정류장에서 올지안올지 모르는 어두컴컴한 정류장에서

나를 구원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다.

 

슬프다. 몹시.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