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2개나 하는 이유

내가 블로그를 2개나 하는 이유

 

나는 블로그를 2개나 하고 있다.

티스토리 하나와 네이버 블로그 하나인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사실 이유를 찾아보자면 굉장히 많다.

필자는 네이버보단 티스토리를 먼저 시작했는데

티스토리는 3개월정도, 네이버는 아직 신생 블로그다.

 

 

1. 소통의 부재

일단 티스토리는 소통이 없다.

아무리 글을 쓰고 상세한 글을 적어도

댓글을 커녕 공감 조차 받기 힘들다.

 

 

그저 방문자수라는 숫자뿐인 그 지표가 유일한 척도이다.

이 소통의 부재는 블로그 운영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물론 그렇다고 티스토리 하나로 계속 붙잡는 다른 사람들은 나무라는건 아니다.

내가 끈기가 부족한거니까.

 

물론 나도 티스토리를 그만두는건 아니지만 말이다.

 

2. 혼자와의 싸움

2번과 같은 경우엔 1-2라고 할 수 있겠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혼자와의 싸움이다.

 

투데이가 1000을 넘고 10000을 넘는 순간이 오면

그제서야 해방된 듯한 기분이 든다.

 

무엇보다 방문자수가 높아도 페이지뷰가 높진 않으니

((높게 만드는 사람도 있지만

 

 

물론 난 1000이나 10000을 넘지 못해서 해방감 따위 없다.

그 전까진 정말 지루하고 지루한 혼자만의 싸움이다.

 

정말 좋아하는걸 블로그에 쓰지 않는다면 티스토리를 먼저 시작하는건 비추한다.

 

3. 구글 애드센스의 부재

이건 내 문제일 수도 있고 여러분들의 문제일 수도 있을 것이다.

구글 에드센스를 등록하기 정말 정말 어렵다.

 

사실 구글 애드센스는 어느때나 등록가능하지만

핀 번호가 안온다.

 

 

몇 개월째 기다렸는데 소식이란 소식이 없으니 평생 기다려도 안올 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뭐라도 성과를 내어야 이 동기를 유지할 수 있을꺼 같아

네이버를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한 번 등록하면 쉽다지만 그게 정말 오래걸리니 참으로 문제다.

티스토리 몇개월동안 한거 죽이기 아까워서 계속 하고 있긴하다.

 

4. 수익형 블로그의 난이도

처음에 난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 네이버보다 수익을 얻는다는 말에 현혹되어 시작했다.

1년 2년정도하면 어느정도 키워지겠지하고…

근데 모두들 착각하는게 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구글 애드센스와 비교하면

당연히 구글 애드센스가 훨씬 좋다.

 

 

근데 지금 내가 생각하기론 네이버가 훨씬 좋다.

 

티스토리는 무조건 구글 애드센스에만 몰빵해야한다.

그래서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 구글 애드센스가 없어서 의욕이 꺽이고 있다.

정확히는 못달아서지만…

 

이렇게 한 가지에 몰빵하는 시스템보단 수익 구조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있는

네이버 블로그가 좀 더 났다고 본다.

 

그리고 기자단이나 체험단같은걸 생각해보면 네이버가 티스토리보다 더 낫다.

훨씬.

 

 

그렇다고 네이버만 하진 않을꺼다.

티스토리도 분명 구글 애드센스만 있으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으니까.

 

언제 올진 모르겠지만…

 

 

묵묵히 기다려본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