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하면 '인절미 빙수'아니겠습니까

추운 겨울...

아니 쌀쌀한 겨울...

분명 쌀쌀한데 차가운걸 먹고 싶은 마음 한가득

참고 참다 빙수 하나 시켜먹어봅니다.

 

 

설빙하면 뭐니뭐니해도 인절미 빙수 !!

사실 다른 빙수는 안먹어봤는데 말이죠...

인절미 빙수는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ㅠㅠ

 

제가 얼음 위에 뭐 올려져있거나

특별한 다른 맛이 난다거나 하는걸 싫어하고

오리지널 얼음에 시럽 좀 뿌린걸 정말 좋아해요.

 

물론 인절미 빙수는 시럽이 아니라 인절미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는건 변함없답니다.

 

저번에 처음 설빙을 시켜먹었을 적에

연유 한 통만 와서 먹는데 큰 불편함이 있었기에

넉넉하게 세 통을 시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영롱한 에어팟)

 

사실 필자는 연유 붓지않은 빙수를 더 좋아합니다.

생얼음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도 있지만

연유를 부으면 뭉치기 때문에 얼음같지 않은것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생얼음만 먹으면 또 질리기때문에...!

(의외로 까다로운 입맛)

 

첫 입은 뿌리지않은 오리지널 한 입 !

먹자마자 온 몸에 퍼지는 써늘함은 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네요.

 

필자같은 경우엔 빙수는 정말정말 돈낭비라고 생각한 바가 있었습니다.

"아니;; 가격은 9000원 가까이 되는데 배도 안부른 얼음을 사먹어?!"

라고 생각하던건 엊그제... 지금은 빙수가 너무 맛있네요.

(어릴 때부터 생얼음좋아한건 덤)

 

 

연유를 쭈우욱 부어봅시다.

이것도 한 번에 부으면 밑 부분까지 안닿아서

나중에 먹을 때 또 불편하더라구요.

 

앞서 말했듯 연유범벅 빙수도 별로이기 때문에

연유 부어서 먹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을 잘 구별해주시구(?)

 

이제 쪼끔쪼끔식 부어서 먹도록 합시다

허헣

 

한달에 1-2번정도 시켜먹으면

진짜 인생사는 낙 생길꺼같은 빙수맛 ㅠㅠ...

 

생얼음에 인절미 올려놓으니 감탄이 절로 납니다.

오늘도 역시 빙수는 설빙이다 싶네요.

혹여나 설빙보다 맛있는 곳있으면 댓글로... 큼큼

 

빙수 하나로 길게 글적는 것도 뭐한데

그렇습니다, 빙수를 사서 먹는거에 큰 내용 담긴 그렇기에

 

인절미 빙수 꼭 먹어보라 말씀드리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