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황금올리브 반반 솔직리뷰
- 식사 리뷰
- 2020. 2. 25. 10:30
오늘은 너무나도 치킨이 땡기는 나머지
BBQ의 대표작이라고 불리는 황금올리브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BBQ를 처음 볼 때 특이했던건 다른 치킨집에서 대표음식이라하면 특제 소스(?)나
자신들만의 레시피가 있다고하면 BBQ의 대표음식은 다름아닌 후라이드 치킨이기에
다른 치킨집과는 색다른 맛이 있죠. 가장 평범한 치킨이 가장 인기있는 메뉴라니
아이러니합니다.
그러나 한 입먹어보니 바삭한 치킨껍질은 어디간거냐싶을 정도로 덜 바삭했습니다.
예전 집에 있을 때 BBQ치킨맛은 정말 맛있었는데 말이죠.
현재 집 쪽 BBQ에선 예전 치킨집만큼은 못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의외로 기대안한 양념치킨 맛은 굉장히 좋았는데요.
양념인데도 불구하고 바삭하게 씹혀서 후라이드에서 기대에 못미친걸 양념에서 충족하게 되네요.
이것도 아이러니 ㅎㅎ
필자는 사실 치킨을 생각보다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 중에선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짭짤하고 자극적인 맛은 맞지만
고기밖에 없어서 막상 먹고나면 입이 털털하다랄까...
역시 음식엔 채소를 같이 먹어야하지 않을까싶기도 하구...
(해서 햄버거를 더 좋아하는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 치킨도 한 번 먹어줘야 '이게 고기맛이지!'하면서
평소에 머리쓰느라 부족해진 단백질이 채워지는 현상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론 후라이드 양념보단 치즈 마늘같은 새콤달콤한 메뉴가 정말 좋지만
저희 집 쪽에 치킨집이 정말정말 없네요 ㅡㅡ;;
결과적으론 BBQ에서 시켜먹긴했지만 상상만큼 맛있진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황금올리브 반반치킨을 먹어보았는데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희 집 쪽 BBQ는 살짝 노하우가 모자랐던 것 같아 정확한 판단은 못드릴꺼 같습니다.
그럼에도 치킨은 바삭했고 특히 양념쪽이 맛있었기에
나름 알차게 먹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희 집 쪽 BBQ에선 두 번은 안시켜먹을꺼 같네요)
항상 그렇지만 황금올리브는 바삭한게 최고잖아요?
반대로 후라이드 튀김만 바삭했다면 좋은 평가 줬을 리뷰였네요.
치킨은 맛있고 포스팅은 길어지니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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