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스탬피드 솔직리뷰(스포X)

개요)

이틀 늦게 올리게 됐지만 2월 13일자,

원피스 스탬피드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할 일 없을 때 고른건 없지만 영화관에서

아무거나 골라보기도 하는데요.

당시에 눈에 띄었던건 원피스 스탬피드였습니다.

(어릴 때 투니버스에서 보던게 생각나서일지도...)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인지 애니메이션 영화라서인지

영화관안은 텅텅 비어있었답니다(!!)

 

저렇게 아무도 없으면 뭔가 먹을 때 소리가 크게 울리지만

그래도 먹을거리없이 영화를 본다는건 빵없는 피자라 생각하기에...

(그리고 늘어나는 뱃살...)

 

무튼...! 원피스 스탬피드,

짧고 굵은 리뷰 들어갑니다.

 

 

노스포 리뷰)

원피스에 대해선 자세히 알지는 못했지만

대강의 정보는 알고있습니다.

에이스라던지 루피라던지 고무고무라던지 큼큼..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께서 2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해요.

그래서인진 모르겠지만 만나기 힘든 캐릭터들이 대거로 나오고

살짝 작위적(?)인 연출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스토리에 중점이 아닌 전투씬에 중점을 두었고

이벤트성이 짙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한 마디로 정리하면

아무 생각하지말고 머릴 비우고 본다면

킬링타임용으론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캐릭터 특성이나 개연성에 너무 주목하면 안돼요.

애니메이션이기에 볼 수 있는 특유의 역동적 영상미,

그게 이 영화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손에 꼽히는 필살기,

혹은 그 이상의 많은 기술들까지 영화에 나온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팬들을 위한 영화라 생각이 듭니다.

 

괜히 20주년 기념품인게 아니겠지요.

원피스에 대해 모르고 본다면

아리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필자는 전투씬보다 마지막 장면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원피스에 대해 조금 관심있으셨던 분들이라면

극장에서 확인해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만족한 영화였습니다.

비록 개연성과 스토리면에선 많이 아쉬웠지만 말이죠.

 

 

마치며)

영화보고 받은 특전이예요 :D!

오늘은 애니메이션 영화, 스탬피드를 리뷰해보았는데요.

사실 필자는 스포 리뷰보단 노스포 리뷰가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노스포 리뷰는 영화를 본 사람들도 안 본 사람들도 즐길 수 있잖아요?

(라기엔 스포 리뷰를 하면 너무 길어지는게 큽니다 ㄲㄲ)

 

오늘 포스팅 이렇게 마치도록하며

아무쪼록 좋은 하루되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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