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대되는 스마트폰 TOP5) 새로운 시장의 주인공은 어떤 모델일까?

2020년 기대되는 스마트폰 TOP5)

2019년이 지나가고 드디어 2020년이 찾아왔습니다!

꽤나 많은 일들이 있었죠, 임시정부수립 100주년부터 거세진 불매운동, 그리고 이세돌 은퇴식까지

여느 때와 같이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써야할 글이 많으니 서론은 짧게, 가볍게 새해인사드리며

필자가 정리해본 2020년, 기대되는 스마트폰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

 

TOP5) 아이폰12

루머라지만 너무 이쁜 렌더링 사진...

루머밖에 안나왔지만 아이폰12 맥스 기준으로 A14바이오닉,

8기가 램, 1테라 스토리지가 들어간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색깔같은 경우 블랙, 퍼플, 실버, 골드, 핑크 등 가지각색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인데요.

 

유출 디자인을 보면 기존 카메라 3개에서 모양은 그대로인데 비해

'3D ToF'라는 작은 카메라를 추가로 달아 디자인에 잘 녹아들도록 꾸몄습니다.

[다만 '11'에도 있는 전면 위 노치는 그대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진 디자인을 보자마자 반해버렸습니다

또한 스티븐 잡스 시절 아이폰의 아이덴티티였던 깻잎통 디자인도 다시 돌아와

측면이 각지게 만들어져 조금 더 고급스러워졌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간 디자인]

 

세간이 주목하고 있고 또한 루머만 보면 내부적으로 '11'에 비해선 많이 달라진거 같아 '탑5'에 추가하였는데요.

출시일이 3분기 말로 한참 남을 때에 예상되어 확실한 소식은 별로 없으나

처음으로 5G가 추가된 아이폰이란 점과 논란이 되는 고스트현상이 조금은 나아졌길 바라며 기대해봅니다.

TOP4) 갤럭시S20

카메라 배치빼고 다 좋은 '그' 폰

뻔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렇습니다, '갤럭시S20'입니다.

다름아닌 아이폰보다 갤럭시가 더 기대되는 이유는

 

호불호가 갈리는 인덕션 디자인에 아주 많은 카메라를 집어넣어

유례없는 디자인을 뽐내기 때문인데요 [환공포증 유발]

 

외관이야 그렇다쳐도 저는 이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S20과 S20+카메라 배열이 다르다네요.

시리즈 전체에 엣지 디자인, 20+ 같은 경우

6.9인치로 상당히 큰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버전에도 드디어 엑시노스가 아닌

스냅드래곤 865 칩셋을 탑재해준답니다 [엑시노스는 보급형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건 카메라 기능일텐데요.

 

이미지 센서가 여성 손목시계 크기라는 루머까지 있더라구요.

가장 먼저 화소만 '1억 800만' 화소

카툭튀만 약 1mm입니다(?)

이미지 센서가 매우 커 카메라 하나만 튀어나올 수는 없기 때문에

이 인덕션 디자인을 채용한 것으로 보이네요.

 

스페이스 줌이라 불리는 5배 광학줌, 짧은 시간안에 사진, 동영상을 연속으로 촬영 후 하나로 만들어지는

아이폰에 탑재 된 '딥퓨전'과 비슷한 기능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사실 카메라의 비약적인 발전, 최소한의 디자인을 함께 잡기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이 인덕션을 넣어야했기에

여론서에 흔히들 말하는 '애플을 따라했다'는건 과장된 감이 없잖아 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TOP3) 서피스 듀오

폴더블... 이지만 사실은 모니터 2개인 폴더블폰

스크린 2개가 탑재된 폴더블폰, 내년 말 출시로 잡혀있는 가운데

화면 하나에 5.6인치, 전부 폈을 시 8.3인치까지 되는 사실상 폴더블 태블릿...!

동시에 다른 앱, 혹은 한 화면을 통째로 게임 컨트롤러의 역할로 이용할 수 있다고하니

 

어찌보면 LG V50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일체형'이라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겠지요.

OS같은 경우 안드로이드가 아닌 윈도우10X라는 새로운 운영체제라고 하니 완성도를 둘째치고

개인적으론 3번째로 기대되는 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심지어 360도 회전도 된다네요;;

더군다나 애플을 연상케하는 깔끔한 로고, 그리고 수첩같은 외관의 총체적인 디자인 덕분에

더욱 저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현대적의 대명사인 애플이 아닌

다른 회사에서 이런 모던한 디자인으로 뽑아내주니 감회가 새롭네요.

 

그러나 중간에 잘려(?)있어서 제 견해는 '유사 폴더블'정도인데요.

이것은 대화면 컨텐츠 소비가 아닌 멀티태스킹이 주 용도로 쓰이기에 좋은 방식이라 생각이 되네요.

 

다른 폴더블과 경쟁했을 때 '폴더블'이 아닌 중간에 힌지가 있는 '유사 폴더블'이기에

그와 같은 경쟁 제품으로서의 가치를 하는가는 출시하고나서 지켜봐야하겠습니다.

 

완전 취향저격이라 제가 맥북을 쓰지 않았더라면 망설임없이 구매했을거 같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듀얼 스크린으로 인한 다양한 활용성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만들어나갈 제품, 서피스 듀오 기대해보겠습니다 !

 

TOP2)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2000년대 초반,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컬러

그리고 당시에는 멋져보였던 로고까지, 많은 이들의 추억이 담겨져있는

모토로라 폰, 그 모토로라에서 2020년 !

 

폴더블폰으로 찾아뵙는다는 소식에 필자의 구매욕구를 샘솟게 했는데요.

이번 제품으로 모토로라가 또 다시 해낼 것 같습니다.

 

덤으로 모토로라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만든 회사랍니다

추억보정을 넘어 2020년에 걸맞는 신기술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려는 그 아이템입니다.

펼치면 전체가 터치스크린에 디자인은 옛날 폴더폰을 연상케하여

과거와 현재의 콜라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렇게 조개처럼 열고 닫는 것을 '클램쉘'디자인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면 '주름이 없다'입니다.

폴더블에게 있어 치명적인 주름이 없다는 것은 꽤나 흥미로울 수밖에 없겠지요.

 

레노버와 협력해 만든 경첩을 사용해 내구성에 문제가 없다고 확신하는 모토로라측

이뿐만이 아니라 '제로 갭 힌지'라는 것을 사용하여

양면을 '완벽하게' 여닫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의 첫 폴더블폰에 있던 문제점들을 대부분 개선해버린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되겠습니다.

 

하단에 적어놓은 사양, 단 하나로 출시한다고 하네요.

덤으로 외부에도 디스플레이가 있는데 2.7인치정도 되며

내부에는 6.2인치로 현재 출시되고 있는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유사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9파이,

퀼컴 스냅드래곤 710,

램 6기가에 스토리지 128기가

추가로 지문인식, 가속도계, 자이로, 나침반, GPS 등이 탑재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가격인데요, 1499달러로 한화로는 170만원이 넘어가는 돈입니다.

확실히 170만원대 치고는 아쉬운 스펙인데요,

폴더블이라는 신기술과 자그마한 추억보정에 의의를 두어야겠지요.

 

TOP1) 허블 폰

대망의 1위입니다.

필자의 경우 어찌되었든 기대되는 폰을 기준으로만 적었기에

제품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흥미에 초점을 두었다고보면 되겠습니다.

 

사진처럼 화면을 꺽을 수 있습니다.

 

1위, 예상한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허블 폰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많이 없지만 밝혀진 스펙만을 설명드리자면

 

6천만 화소에 광학 15배줌,

입술의 움직임을 인식해서 읽는 '립 리딩'

4면 액정에

상, 하에 CPU와 운영체제가 따로 깔려있으며

상판 5.44인치, 하판 5.11인치

전면카메라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

OLED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55

 

각각으로 보았을 땐 FHD지만 펼쳤을 시 뒷면엔 11.16인치로 4K까지 된다고 하니

그야말로 기술의 집약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모양은 마치 폴더블과 같으며 영상편집도 되는 고사양 폰입니다.

이 허블 폰도 모토로라 폴더블과 같은 '클램쉘'디자인이며

15배 줌으로 카메라를 대신하고 영상편집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폰은 정말 '전문가'를 위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렌즈 주위에 LED플래시가 있으며 15배 광학줌같은 경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공연장에 있는 연예인들을 확대해서 촬영해도 깨끗하게 보일 정도라고 합니다.

 

심지어 90도 꺽이는 화면

추가로 메인 바디에 3,300mAh,

상단부에 2,800mAh 배터리를 탑재하여

4면이나 되는 멀티 스크린에 걸맞는 배터리 용량을 확보한다고 밝혔는데요.

 

위 사진과 같이 화면을 꺽을 수 있어 카메라 사용에 도움을 준다던가

'립 리딩' 기술로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보이스 입력을 할 수 있다던가하는

편의성 추구, 2020년에 걸맞는 신박함은 이 '허블 폰'이 최고봉이라

필자는 생각합니다.

 

렌더링 된 이미지처럼 출시될 지는 미지수

밝혀진건 많이 없지만

2020년 판매를 목표로 두고 있는 '허블 폰'

 

이 제품도 가격은 2749불로 매우 비싼 편이나 기능과 현대적 디자인,

출시 전까진 4면 액정이란 점에서 사용성에 의심이 있기는 하지만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모토로라보다는 좀 더 합리화된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끝 마치며)

이 외에도 아이폰SE2(가명), 갤럭시 폴더블2(가명)와 같이

세간에 이목이 집중되어 인지도가 높은 스마트폰도 정말 많습니다만

이보다 훨씬 더 기대되고 흥미로웠던 폰이 많아 주관적인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제 스마트폰도 이제 곧 3년이 다되어가는데요.

앞으로 일어날 폴더블 대란, 어떤 폰을 사야할 지 심히 고민되고 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형편에 맞는 걸로 사겠지만 언제나 그렇듯 선택지는 넘쳐나서 좋네요.

 

2020년, 5G와 폴더블로 인한 새로운 시장이 구축되는 해가 아닐까 예상하며

아무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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