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

지난 달 23일, 한국에서 우한 폐렴이 처음 나타나고

약 한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더 이상 안전지역은 없다

 

현재 한국 확진자 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30명대였으나 하루 밤 사이에 신천지 예수교회 등

여러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31명이 추가로 확진받게 되었는데요.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오늘자 21일에는 확진자가 104명까지 늘어났죠.

20일 갑작스레 증가된 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진되었으며

추가로 증가된 22명 중 21명 또한 대구/경북, 1명은 서울에서 확진되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만 총 69명이 발생하여 전국 확진자에 과반수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밝힌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환자는 총 1만2079명이며 이 중 1만446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633명은 검사결과 대기 중이라는데 신천지 교회사건 후 교회를 간 사실마저 부정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 더 심해질 우려가 다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신천지 교회를 다녀온 사람이 광주에서 확진을 받았죠)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우한 폐렴.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이 바이러스는 현재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국내는 더 이상 안전지역이 아닙니다.

분명 80명대에 돌입했음에도 사람들이 적어 걸릴 확률이 낮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추정환자도 많은만큼 걸리는 건 정말 순식간입니다.

 

 

중국 입국금지시키면 안되나요?

 

중국인 입국금지 찬성율은 전국에 70%를 넘기며 과반수를 차지하였음에도

국가에서는 별 대응을 하지못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선진국으로 분류되고있기때문에

바이러스를 차단 혹은 치료할 시설이 갖추어져있어서 비교적 안전하다는게 첫번째.

 

항공편으로 오가는 경우 한국을 환승지로 쓰이는데 중국을 차단해버리면

옆나라 일본의 관광지 사업에도 불똥이 튀는 사태가 발생하기에

경제적, 국가적인 이유도 한 몫합니다.

 

그리고 현재로선 중국만 입국금지시킨다고 어떻게 될 일이 아닙니다.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도 이미 코로나와 전쟁 중이며

정말 코로나를 막을꺼라면 전세계적을 대상으로 해야할 판국입니다.

물론 전체 감염자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굉장히 높은 것도 있지만 말이죠.

 

단적인 예로 일본 감염자수가 세 자리수가 된 것 또한

크루즈선 사건 때문인데요, 여기서 처음 발생시킨 환자는

중국인이 아닌 홍콩 감염자 한 명이 낸 결과입니다.

 

그런 관계로 중국 입국금지가 효과가 있냐고 한다면 객관적 지표로 봤을 때 아니라는거죠.

혹시나라도 밀입국자가 생기게 되면 그게 정말로 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몸 조심하길 바라며

바깥에서 생활하는 것에 더욱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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